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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개봉: 2016.02.17.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액션, 모험, 코미디, 가족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8분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줄거리
주토피아는 여러 동물들을 의인화한 작품으로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이 구분되어 등장하며 이들이 함께 살고 있는 도시 주토피아는 동물원의 zoo와 유토피아의 합성어입니다. 그곳에서 경찰이 되고 싶어 하는 밝은 토끼 주디 홉스의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다들 그녀의 작은 몸과 초식동물이라는 이유 때문에 경찰이 되기는 어렵다고 하지만 주디의 결심은 바뀌지 않습니다. 결국 훌륭한 성적으로 경찰이 되었지만 주차 임무를 맡은 그녀는 더 중요하고 큰 사건들을 수사하기를 원합니다. 주토피아에 알 수 없는 연쇄 실종사건이 터지고 도시가 발칵 뒤집 힐 때 오터튼 부인이 찾아와 실종된 자기 남편을 찾아달라고 하고 시장은 4848시간 안에 사건을 해결하라고 합니다. 단서를 잡게 된 주디는 사기꾼 닉 와일드와 함께 수사를 합니다.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여러 동물들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묘사되는데 이를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반전에 반전을 더 하는 내용의 전개도 흥미롭습니다. 결국 둘은 사건을 해결하게 되고 닉도 주토피아 최초의 여우 경찰이 됩니다. "누구나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모토에 대한 주디의 믿음은 그녀가 어려운 문제들의 해결하는 과정에서 시험됩니다. 닉의 도움으로, 그녀는 공감과 이해의 중요성을 배웁니다. 시간과의 경쟁에서, 그들은 악당의 계획을 무산시키고 주토피아의 조화를 회복시킵니다. 그들의 여정을 통해, 영화는 편견, 고정관념, 그리고 통합의 주제를 탐구하고 인내, 우정, 그리고 수용의 힘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흥행요소
1. 고정관념을 이겨내다. "주토피아"의 핵심은 우리 사회를 괴롭히는 고정관념과 편견입니다. 경찰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토끼 주디 홉스라는 주인공을 통해 영화는 선입견을 기반으로 개인을 판단하는 편견들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이 공존하는 도시에서 정의를 향한 주디의 거침없는 행동은 주토피아의 구조에 뿌리 박힌 편견과 차별을 풀어냅니다. 그녀가 부당한 현실에 도전하고 닉 와일드라는 사기꾼 여우와 내키지 않는 동맹을 맺으면서 영화는 강한 공감과 이해의 메시지를 줍니다. "주토피아"는 우리를 나누는 편견들에 반대함으로써 다양성을 포용하고 모든 개인의 독특함을 인정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2. 역경을 이겨내다. 원칙주의적인 신참에서 능숙한 경찰로 거듭나는 주디의 여정은 고난과 좌절로 가득 차있어서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장애물을 빗대어 묘사합니다. 하지만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는 것은 변화의 가능성에 대한 그녀의 단단한 믿음과 패배에 굴복하지 않는 그녀의 용기입니다. '주토피아'는 그녀를 통해 희망을 심어주며, 아무리 힘든 도전이라도 인내와 용기가 승리로 가는 길을 열어줄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3. 협력의 힘을 알려주다. 주디와 닉이 그들의 사회를 위협하는 음모를 해결하면서, 그들은 진정한 힘이 연대와 협력에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분열과 불화로 가득 찬 세계에서, "주토피아"는 함께 의지하고, 우리의 차이점을 서로 인정함로써, 우리가 더 다양하고 조화로운 미래를 향한 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가슴 깊이 알려줍니다.
느낀 점
매력적인 스토리의 전개와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을 통해, 영화는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뛰어넘어 남녀노소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주토피아의 북적거리는 거리들을 주디 홉스, 닉 와일드와 함께 여행하면서, 우리는 지금 우리의 상황과 주변의 환경들이 아무리 어두워 보일지라도, 희망의 빛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아이들에게도 많이 메시지를 주지만 어른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충분히 흥미롭고 감동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