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소개

영화 '돈 룩 업(Don't Look Up)'의 감독은 애덤 매케이이며, 각본도 맡았습니다. 제작에는 애덤 매케이와 케빈 메식, 그리고 스콧 스터퍼가 참여했습니다. 촬영은 리누스 산드그렌이 담당했고, 편집은 행크 코윈이, 음악은 니컬러스 브리텔이 담당했습니다. 제작사는 하이퍼오브젝트 인더스트리스이며, 배급사는 넷플릭스입니다. 영화는 2021년 12월에 개봉되었고, 천문학과 대학원생과 교수가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혜성을 발견하고 이를 세상에 알리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인물

랜들 민디 박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천문학자로서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혜성을 발견하고 경고를 시도하는 인물입니다. 케이트 디비아스키 (제니퍼 로렌스)민디 교수와 함께 혜성을 발견하는 대학원생입니다.제이니 올린 대통령 (메릴 스트립) 혜성의 위협을 무시하고 다른 일에 집중하는 미국 대통령입니다. 제이슨 올린 (조나 힐)대통령의 아들이자 비서실장으로, 혜성의 위협을 가볍게 여기는 인물입니다. 피터 이셔웰 (마크 라일랜스) 거대 IT 기업의 CEO로서 혜성을 이용한 이득을 추구합니다. 율 (티모시 샬라메) 케이트를 추종하는 청년입니다. 브리 에번티 (케이트 블란쳇) 인기 있는 토크쇼의 진행자입니다. 라일리 비나 (아리아나 그란데)유명한 팝스타로서 영화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내용

미시간 주립대학의 천문학과 대학원생 케이트 디비아스키는 우연히 혜성을 발견합니다. 그녀의 스승인 랜들 민디 교수와 함께 혜성을 관찰하던 중, 이 혜성이 지구를 향해 곧장 날아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혜성은 6개월 후 지구에 충돌할 예정이며, 그 충돌로 인류는 멸망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케이트와 랜들은 이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미국 대통령과 그녀의 아들이자 비서실장인 제이슨은 이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혜성의 위협을 가볍게 여깁니다. 또 대중은 이들의 경고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며, 언론은 선정주의적인 태도로 이 문제를 다룹니다.한편, IT 거대 기업의 CEO인 피터 이셔웰은 혜성에서 이익을 얻으려 하고, 유명 팝스타인 라일리 비나는 이 사건을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는 데 사용합니다. 영화는 관료주의의 부조리, 언론의 선정주의, 그리고 실존적 위협을 무시하는 대중의 경향 등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풍자적으로 그려냅니다.

아마겟돈과 차이점

아마겟돈과 돈룩업은 행성의 지구충돌이라는 같은 주제를 다뤘지만 각각 다른 시대적 배경과 대중의 인식 변화를 보여줍니다."아마겟돈"은 1998년에 개봉한 재난 SF 스릴러 영화로, 지구를 향해 돌진하는 거대한 소행성을 파괴하기 위한 인류의 노력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당시 대중문화에서 자주 다루어진 우주 위협과 영웅적인 구출 임무라는 주제를 반영하며, 기술적 해결책과 개인의 용기가 중심이 되는 전형적인 할리우드 스타일을 보여줍니다.반면, "돈 룩 업"은 2021년에 개봉한 풍자적인 코미디 영화로, 혜성 충돌 위기를 앞두고 있는 지구와 이를 무시하는 사회의 모습을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비판합니다. 이 영화는 기후 변화와 같은 현실 세계의 위기에 대한 대중의 무관심과 정치적, 경제적 이해관계가 얽힌 복잡한 상황을 풍자하며, 과학과 대중의 관계 변화에 대한 현대적 시각을 보여줍니다.시대적 배경 측면에서 볼 때, "아마겟돈"은 1990년대의 낙관적인 기술 발전과 인간 중심의 세계관을 반영한 반면, "돈 룩 업"은 21세기의 환경 위기 인식과 정보 과잉,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 증대 등 현대 사회의 복잡성을 다루고 있습니다.대중의 인식 변화와 관련하여, "아마겟돈" 당시에는 대중이 과학 기술의 발전을 긍정적으로 보고, 대규모 재난에 대한 해결책으로 과학자와 영웅적 인물들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돈 룩 업"의 시대에는 대중이 환경 문제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의견을 내며, 과학적 사실에 대한 의심과 정치적 분열, 가짜 뉴스의 확산 등으로 인해 복잡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응형